재밌는 집

기대가 컷던만큼 아쉬움도 컸다. 보통 원작인 소설을 영화화할때 소설을 넘어서기가 쉽지않은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선택과 집중"이 영화에서도 ... 단순한 대립구조는 영화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여준다. 강력한 인상을 주기위해 "강력한 피아"가 필요하다. ..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악취가 나는것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필시 법?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중 부끄러움에 가위눌린?사람이 하나둘이 아닐것이다. ... 언젠가 들었던 그들의 자조적인 농담. "지옥에 가면 우리들도 꽤 많을거야..." 당연한 말이다. 판사와 검사 그리고 변호사. ..

언젠가? 읽었던 "호치민 평전". 체게바라 만큼이나 좋아하는 영웅이다. 인상깊었던 대목하나. "쏘련의 공산당 관계자가 와서 호치민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 왈, "인민들은 나를 아저씨로만 생각해 남자라고 생각은 안하지..." 쏘 왈, "....@♡♧☆♤"? 베트..

언젠가 알고지내는 화가 형님은 오윤과 임옥상등 민중미술 화가에대해 좀 올리기가 민망한 말?을했다. 나는 그 형님을 오랫동안 보고 지냈지만 그 말을 이해하지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

김광석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 "충격적인 일"이다. 신나라 동산에서 김광석을 본 이후로 나와 벗들은 그를 다시 볼수가없었다. 1996년 1월6일... 김광석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은 그의 자살을 의심하고있다.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꼭 진실이 밝혀졌으면 ..

"50~130만년"에 강원도 평강 언저리에 강력한 화산 폭발로 임진강과 한탄강방향으로 용암이 흐르는 격변이 생겨 지금과같은 강과 수직 절벽이 생겼단다. 덕분에 이렇게 평생 한번 올지?말지할 이곳을 방문했으니... 제주의 "오름"을 보면서 느꼈던것처럼 용암이 뿜어나오고 메케한 유황 냄새하며 지옥같은 모습일수있지만 ... 나는 "VR"을 쓰고 가상체험?하듯 용암이 흘러 한탄강의 이모부집과 임진강의 고모부집을 피해가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며 마라톤을 하는 나를 상상했다. ... 와우! .... 겁나게 거시기하네 ... @뱀다리 강화~늘목리~연천군청~ 임진강 주상절리~강화 주행거리 274km 주행시간 6시간 기타시간 3시간 ㅇㅎㅎ @뱀다리 #동이대교는 선산을 예래원으로 이장후 몇번을 지났는데 무심하게도 2020..

예로부터 배운자?들에게는 크게보면 세가지 부류가 있었으니 하나는 선비? 둘은 건달? 셋은 양아치 ... 선비라고 다같은 부류라 할수없지만 적어도 배운자의 도리랄까? 성삼문을 비롯한 생육신과 사육신은 주춧돌에 박치기?를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고 고기타는? 냄새를 뒤로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some where over the rainbow ... "무지개 소년" 무지개를 향한 꿈은 그것이 설령... 도달할수없는 그 무엇이라해도 그것을 향한 의지는 아름다운것이라할수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상상할수없는 꿈이 지금 되어있는 현실에서 더욱 그렇다. 그렇게 한걸음..

"부끄러운 날들"이다... 새털같은 날들중에 광복절 하루 만큼은 나는... 나와 벗들이 이날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간절히 기도하고 생각해봤다 ... 잊은것은 없는가? 진실은 알고있는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있는가? ...

박정희와 이순신. 전두환과 전봉준. 안철수와 안중근. ... 인간의 지나친 욕심은 영웅을 욕되게 하기도하고 본인을 대책없는 괴물로 만들기도한다 ...쩝 같거나 다르거나 ... @뱀다리 전두환은 대통령이된후 녹두장군 전봉준을 대대적인 성역화하여 생가복원및 기타 열심히 튕기?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