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집

다르지만 똑같이 가는 이 2건의 대형참사는 이땅의 정부와 권력자들의 시각을 "알몸"으로 보여주고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우리는 그들에 실체가 다시한번 "반동적인 역사"와 함께 한다는것을 인정해야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도 분명하다. 이제 그..

내가 알기로는 악마들은 본인이 악마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본질적으로 악마들은 지극히 평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마음씨좋은 이웃집 아저씨일수있다. 그래서 무서운것이다. 현재 뉴스에 주목받고있는 "아동학대"도 크게 다를까? 모든 폭력은 정도와..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과 이땅의 애향심이 샘솟는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벌써 배낭을 싸서 출발할지도 모르는 영혼이있다 ... ㅎㅎㅎ

프랑스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테러로 세계는 다시한번 테러와의 전쟁에서 어는쪽인지 강요받을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테러의 근본에는 강대국과 선진국의 "양두구육"의 모습을 보게된다. 모두가 아는바와같이 지금의 대표적인 강대국인 미국은 영국과 스페인,일..

강화에서 식당중 첫손을 꼽으라면 단연 "새벽해장국"이다. 년식이 17년이란다. 오늘은 선지 한덩이를 써비스로... 업무중이라 음주는 못하고 "선지"를 남기며 공기밥과 국물 한그릇씩 추가로 먹었더니 이동하기가 ... 역시 국밥은 희망이다. ... 새벽이온다. 벗이여 .....

터울림 가을굿2015. 서른 한돐이 되는 터울림. 이곳에서 한 세대를 가리키는 30년이 넘는 인연이 되다니 생각해보면 놀랍다. 85년 홍제동 유진상가앞 허름한 3층건물에 입주했던 터울림에 문을 열었던 오래전 나를 기억해봤다.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천으로 벽면이 채워지고 천정은 ..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넘던 눈물고개 ...♩♪♬ 수많은 사연을 갖고있는 미아리고개를 우연히 걷게되었는다. 그러다보니 고개를 차를 타고 지나치기만했던 점집,철학원등을 지나게되었는데 왠지모르게 점집으로 빨려들어갈지도 모르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오래된 빵집 "..

광대의 존재는 이런것이라 ... 풍자를 "허"하는곳이 아닌 현실을 조롱하고 비틀면서 세상을 바꾸는 곳으로 ... 터울림 출신 임일출벗과 성남에서 ... 잘하면 신나는 공간을 만들수있다는 예감. ...

10년주기에서 120년주기. 마야, 잉카,아즈텍 문명. 제러드 다이아몬드. 엘니뇨. 남방진동. 그리고 "문명의 붕괴" ... "막강한 가뭄"이라는 자연의 위력앞에서 잘난체 하는 인간들의 무력함이란 ... 그러나 제러드 다이아 몬드가 말했던것처럼 문명의 붕괴의 몇가지 사례..

후배들이 재미난 일을 모의한다해서 가보았다. 와글와글 바글바글 애들의 장난과 애엄마의 목소리 그리고 동네사람들이 부산하다. 새로 만든 내부의 깨끗함과 이곳이 어떤곳인지 알리는 전단과 장식들이 정겹다. 터울림이 은평지역에 뿌리를 내린지 30년이 넘었으니 결실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