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9

기이한 야옹이 이야記

한 달여전에 창고에서 고양이가 나왔다며 회사 직원이 놀라면서 말했다. 그래서 가보았더니 무려...일곱마리... 공교롭게 행운의 숫자7이다. 급한 마음에 김포시청에 전화했더니... 전화를 여러 차례 돌고돌아 호들갑을 떤후 그냥 제자리에 야옹이를 데려다 놓았다. 다행히도 어미가 엑소더스... 출애굽기일지... 창고는 전과 같이 조용하다. 덕분에 야옹이들은 평화로운 일상이 되었고 나는 착한? 일을 한 샘이었다. ㅎ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4.06.12

기이한 조.주 트레일런닝 외전

조령산/ 조령산(鳥嶺山)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17m의 산이다. 이 산은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으며 이화령고개와 조령(또는 새재,642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가 경계를 이루는 도의 경계 지역이다. 조령, 즉 새재라 함은 새들이 넘나드는 통로로 새도 쉬어 가는 고개란 뜻이 있고, 문경새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영남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는 국도였기 때문이다. 주흘산/ 주흘산(主屹山)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주축에 있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이 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영남이란 지명은 조령, 즉 새재의 남쪽 지방이란 뜻이다..

역사 2024.06.08

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103

이번 주는 동생과 함께 엄마와 바깥 나들이를 했다. 지난 주에는 춘천에서 뜀박질후에 부지런히 온다고 했어도 늦은 6시였다. 그래서 실내에서 아쉬운대로 ... 날씨는 더없이 좋았다. 그러나 엄마의 몸은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시기에 역부족이었다. 그것이 동생과 나의 안타까움이었다. 오늘의 소중한 일상에는 엄마가 일등공신! 그리고 더 할수없이 고마운 백원장과 한양식구들 그리고 사랑스런 나의 동생등이 만들어 냈다. 그래서 진강산 산신령님 께 열라 기도했다. 모두 고맙당게유. ㅎㅎㅎ (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뵌후 부지런히 강화로 가서 진강산에 올랐다.) @뱀다리 동생과 백원장에게 헌혈로 받은 영화표를 선물했다. 일전에는 마누라와 삼남매에게 준다고했으나 막뚱이만 받는다고해서 ... 나의 피는 영화표와 연극표가 되어 사..

역사 2024.06.03

기이한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3( 부제/ 진강산 실전)

얼떨결에 사게된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 스포츠 고글. "백 번 듣는 것(百聞)이 한 번 보는 것(一見) 보다 못하며(不), 백 번 보는 것(百見)이 한 번 생각하는 것(一覺) 보다 못하고, 백 번 생각하는 것(百覺)이 한 번 행함(一行)보다 못하다." 중국 전한시대 고사에서 비롯되어 조선시대 명재상 맹사성의 말이 더해졌다. 안경 하나에 말이 길어졌다. 진강산에서 실전을 해보니 뜀박질할때 큰 흔들림은 없지만 머리에 고정하는 조임줄이 필요할수 있었다. 코걸이와 조임줄등 악세사리를 제공받아서 두개다 착용해보았다. 짧은 뜀박질은 대충 그러려니 하겠지만 장거리는 조임줄을 하는게 유리했다. 나무가지와 벌레등 산에서 생길수있는 안전사고에 도움이 될듯하다.소루지 앞 바다

강화이야기 2024.06.03

기이한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 2(부제/동대문 나들이)

어린시절 살았던 한옥 분위기다. 모르긴해도 6.25 한국동란후에 집장사들이 폐허가 된 사대문안에 북촌 서촌등 여러 곳에서 대량 건축했다는 말이있었다. 그때만들어졌을지모르겠다. 위아래 조금 떨어진 다른 곳의 한옥인데 입구가 비슷한 모습이다. 기둥과 기둥 사이의 상인방에 "화반"이 그런 본보기다. 3개인데 대문 크기가 비슷하고 생김새도 유사했다. 어쩌면 목수가 비슷한 때 지었거나 이런 모양새가 유행이었을지도...ㅎㅎㅎ우주선일지 뭐지..동대문 DPP는 대단히? 특이한 건축물이다. 이라크 출신 자하 하디드 작품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설계했다. 영국왕립 건축가협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등 막강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런데 DPP 건물은 건축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기도하다...

역사 2024.06.01

기이한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부제/백남준 형님

마침내...드디어 샀다.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 너희들의 덕에 ...ㅇㅎㅎ 오래전 부터 사려던 것이었는데 단종되서 낙심했었다. (그런데 우연한 일로 재작년인가 부터 귀환 (리덕스)하는 바람에 인기폭발이란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구매하려니 물건이 없어서 난망했었다. (최소 3주~2달 대기)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중곡동에 실물이 있다고해서 ...ㅎㅎㅎ 눈을 몇번 크게 다칠 번하기도 했고 뜀박질때 최적이라는 말도 있으니... 일단은 따봉이다. 고맙다. ... (쌍둥이들이 준 어버이날 축하금으로 샀기에 아이들에 감사의 문자를...ㅎㅎㅎ)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상인 나로서는 이번 일도 그랬다. 뭐랄까... 강화터미널에서 만난 그는 초면이었다. 나는 그에게 쓰고 계신 선글래스를 어디서 샀냐며 물었다. ..

나의 이야기 2024.06.01